AI Tech 스타트업 ‘애드(addd)’, 시리즈A 투자유치...신규사업 ‘달고T’ 가속화된다

  • 조회수 1,003
  • 01-27
fc3a0fdb1ddf2077b96c7db219588bfc.png

AI 기반 O2O(Online to Offline)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스타트업인 애드(addd)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투자에 '데브시스터즈벤처스(DEVSISTERS VENTURES)'가 대표 투자처로 참여했다. 애드는 독자적인 AI 기술력과 비전(Vision)을 인정받아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받기로 했으며, 신용정보기금 ‘퍼스트 펭귄’,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IBK창공, 신한 인큐베이션, DATA-Stars 등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위치 정보 우수기업 선발대회 우수상, 인공지능 대-스타 챔피언쉽 준우승 등 AI관련 대회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2) 참여를 통해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서 비전센서를 활용한 유효 청중의 반응 분석으로 디지털 옥외광고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광고효과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디바이스 기술 시연을 보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애드는 KAIST 출신의 창업 멤버들이 옥외광고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는 뜻을 모아 시작되었다. 인공지능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옥외광고 시장에서 그동안 확인하기 어려웠던 보행자가 해당 광고를 주목하였는지를 정량적으로 측정해주는 광고효과 측정 솔루션 ‘애드아이(addd-i)’와 스티커 광고를 붙이고 달려서 수익을 내는 모빌리티 광고 매체 ‘달고S’ 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달고T’ 런칭을 통한 서비스 확대 및 옥외광고가 발달된 아시아권(일본, 싱가폴 등)을 우선으로 현지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채결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정보, 비영업용 차량 등에 대한 각종 규제가 산재해 있는 사업들로서, 3건의 규제 샌드박스를 모두 승인받아 합법적이고 선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 9월 트럭(화물차)를 활용한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중개 플랫폼인 '달고T'는 포화되어있는 옥외광고 시장에 대한 새로운 매체로서 협업 문의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애드는 기존 매체를 보다 스마트하게 해주는 SaaS형태의 솔루션 비즈니스, 달고T, 달고D, 달고S와 같은 매체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매체들 및 매체 주변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다양한 산업에 활용하고 있다. 나아가 오프라인 광고 시장을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 광고 시장에서도 광고주와 매체가 스마트하게 연결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애드 관계자는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도 애드의 미래 성장가치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더 큰 도약에 있어 큰 힘을 받아 만족스럽다”라며, “이번 투자금을 스마트 모빌리티 매체운영 및 AI 광고효과측정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인력 채용 및 비즈니스를 스케일업하는데 적극 활용하여 스타트업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라고 밝혔다.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