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지구촌 축제, 엔더믹 후 찾아온 “파리 올림픽” 마케팅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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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6
1924년 이후 정확히 100년만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인만큼 프랑스는 상징성과 더불어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슈와 전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어가며,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한달 앞두고 있음에도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만나 ‘올림픽 휴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긴 했지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그리고 한반도에도 북한의 도발로 이어지는 위험 등이 지속적으로 고조되며 전세계인들에게 걱정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브랜드 홍보의 소리의 없는 전쟁
올림픽은 전세계 약 10억 명의 시선이 모이는 메가 이벤트로서 전 세계 기업들에도 마케팅의 꽃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 스포츠 선수들이 금빛 방울을 흘리는 만큼 기업들도 최고의 마케팅을 선보여 확실한 브랜딩 및 매출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를 보는 즐거움만큼 기업간의 보이지 않는 마케팅 승부도 흥미진진한 볼거리라고 할 수 있다.
국내 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으로서 파리올림픽에 맞춰 본격적인 마케팅 행보를 보이는 곳은 바로
‘삼성전자’이다. 삼성전자는
파리의 주요 명소인 ‘오페라 가르니에’, ‘오스만 거리’ 등에서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9월말까지 옥외광고를 시작하였다. 더불어, 다음달 7월 10일에는 파리에서 갤럭시 Z시리즈 언팩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긍정적인
홍보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 x 2024 파리 올림픽] Open always wins | 삼성전자
이밖에도 많은 식품, 유통업계에서도 올림픽을 겨냥한 올림픽 에디션을 선보이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비맥주는 카스(Cass)를 메인으로 ‘올림픽데이런 2024’를 개최하며 화제를 모았다. 추가적으로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하니 오비맥주의 행보를 주목해볼만하다.
올림픽의 공식 시간 기록기업인 오메가(OMEGA/Official Timekeeper at the Olympic and Paralympic Games)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주요 명소의 지형, 지물을 이용해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캠페인을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Paris 2024 Olympic and Paralympic Games | OMEGA
세계적으로 다양한 이슈들이 산재해있지만 엔더믹 첫 올림픽인만큼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를 특수를 기대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