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형외과, 피부과에서는 고가제품 브랜딩을 해야한다
- 2024-07-15
애드는 달고D 서비스를 통해 지난 6개월 간 서울 강남권 성형외과, 피부과에 100기의 매체에서
다양한 광고와 컨텐츠를 송출하며, AI 카메라를 통해 오디언스의 광고반응도를 분석하였다.
달고D 파트너쉽
명품가방, 자동차, 화장품, 여행, 축제, 공익광고, 명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이루어진 20개 컨텐츠에 대해 광고에 얼마나 집중하는지 주목도를 비교하였다.
애드는 애드아이(addd-i)의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오디언스의 시선을 추적하여
시청과 주목을 판단하는데, 주목은 1초 이상 바라본 사람을 의미한다.
달고D가 설치된 클리닉
광고가 노출되는 대기실 내 사람들의 평균 체류시간은 13분 이었으며, 이는 병원 내의
대기 공간에서 한 사람이 순차적으로 송출되는 여러 컨텐츠들을 차분히 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달고D가 설치된 클리닉
이런 환경에서 각 컨텐츠들을 주목한 주목인구를 비교해 보았을 때,
명품가방과 자동차 광고의 주목인구가 타 광고 대비 최소 7%이상 많았다.
가장 주목도가 떨어진 것은 명화였는데,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타 컨텐츠 대비 정적 컨텐츠인
명화는 병원과 같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반응도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노출인구의 73%가 여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명품가방
뿐만 아니라 자동차 광고에도 높은 반응을 보였다는 점이다.
여성타겟 제품이 아닌, 남성 고객 위주의 고가 제품군들 또한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송출되었을 때 광고효과가 높았다.
따라서 성별을 타겟으로하여 그에 상응하는 제품군들(명품가방, 화장품 등)의 광고주만 병원에서 홍보할 것이 아니라
모든 고가 제품군(luxury goods 포함) 광고주는 병원에서의 홍보를 생각해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