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옥외광고 테크 기업 ‘애드(addd)’가 2025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wetec 2025에 참가했다. Wetec은 광고 기술, 대형 인쇄, 조명 광고 및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유럽 최대 광고·디스플레이 박람회로,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하는 중요한 행사다. 애드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옥외광고 솔루션과 스마트 광고 매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에서 애드는 자사의 혁신적인 AI 기반 옥외광고 솔루션과 이를 활용한 스마트 광고 매체를 선보였다. 솔루션으로는, 카메라 기반 비전 센서를 활용해 광고 노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는 ‘애드아이(addd-i)’와 특정 공간 내 유동 인구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광고 위치 및 노출 전략을 제시하는 ‘스페이스아이(SPACE-i)’를 소개했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광고주는 보다 정밀한 광고 집행 전략을 수립하고, 광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애드는 도심 내 이동식 옥외광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LED 영상 송출 광고 트럭 ‘달고T(Dalgo-T)’와 병원, 공유 오피스, 펍 등 고객의 체류 시간이 높은 오프라인 공간 맞춤형 광고 매체 ‘달고D(Dalgo-D)’를 소개했다. 이들 스마트 광고 매체는 유동 인구 및 오프라인 공간 체류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깃들 스마트 광고 매체는 유동 인구 및 오프라인 공간 체류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 마케팅이 가능해 광고의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애드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했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특허를 등록했으며, 일본 지사 설립을 조율 중이다. 이번 wetec 2025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압도적인 디지털 사이니지 및 DOOH 시장의 규모 대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이 빠르지 않은, 유럽 시장에서 애드의 혁신적인 상품을 제안하여,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할 예정이다.

애드 관계자는 “wetec은 글로벌 옥외광고 시장에서 애드의 AI 기반 광고 솔루션의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이번 wetec 2025 참가를 통해 애드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알리는 것과 더불어 유럽 및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벤처스퀘어 오효진 기자 https://www.venturesquare.net/957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