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매장의 냉장고에서 광고가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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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08

안녕하세요. 애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월그린(Walgreens)'과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광고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주목을 모은 스타트업 '쿨러 스크린(Cooler Screens)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선, '윌그린'은 'CVS Health'에 이어 미국에서 2번째로 큰 드러그 스토어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가 있으며 

1901년 시카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미국 전역에 9,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2019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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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그린(Walgreens) / 출처 : 위키백과


'월그린'과 '쿨러 스크린'의 기분 좋은 동행

  현대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고객(소비자) 경험(CX)을 늘려 매출 확대까지 노리는 월그린의 목표와

 '쿨러 스크린'이 보유한 미디어 광고 플랫폼의 가치가 맞아 떨어지며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19년 파일럿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매장 50개에 처음 도입했으며,

 미국 전역 2,500개의 매장으로 추가 확장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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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스크린을 통해 제품을 살펴보는 모습 / 출처 : Cooler Screens offical homepage


'쿨러 스크린'의 플랫폼의 가치

  이들의 쿨러미디어 플랫폼은 디스플레이를 통한 시각적인 요소와 AI 기술이 결합한 것으로서,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센서가 부착되어 고객을 인식하고 분석하여 반응하는 기술력(타깃 광고)도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히 광고 노출뿐만 아니라 이벤트 및 할인정보, 냉장고 내의 제품 정보 등도 노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이슈가 민감한 만큼,  이들은 개인에 대한 비식별처리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Privacy by Design'로 부터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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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플랫폼 / 출처 : Cooler Screens offical home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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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 플랫폼 / 출처 : Cooler Screens offical homepage


기술혁신인가 시각공해인가?

  혁신적인 기술과 월마트의 전략이 맞아 떨어지며 매장 내 냉장고를 바꾸고 있지만,

 최근에 오히려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냉장고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목적이 확실, 단순한 편인데 광고로 인해 오히려 소비자 행동에 방해요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굉장히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리테일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특성에 대해 이해도가 부족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화려한 광고물들로 인해 시각공해에 대한 이슈도 있는만큼 해당 부분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코카콜라', '펩시', '네스티', '몬스터', '하인즈' 등 유명 브랜드의 관심을 끌었고,

 '마이크로소프트', '버라이즌'으로부터 후원도 받으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과연 리테일의 미래일지 그저 방해요소일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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