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야기] 감성을 파는 시대! 식품업계의 이색 콜라보 마케팅 사례
- 2024-05-28
안녕하세요. 애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기존의 콜라보 마케팅은 브랜드와 타사
브랜드, 브랜드와 유명인들이 협업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패션 업계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케팅 전략입니다. 예로서, 빅뱅의 GD가 '나이키' 신발과 콜라보를 했던 것처럼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콜라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패션 쪽에 주로 사용되었던 마케팅이 최근에는 식품업계에서도 사용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감성을 중시하는 MZ세대들의 욕구에 부합하면서 높은 마케팅 효과를 불러왔습니다.
우선, 1952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밀가루 브랜드인 <곰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밀가루와 본질적으로
관련성이 없는 의류, 생활용품 등과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굿즈를 생산해내었고, 때마침 터진 뉴트로 열풍과
맞아 떨어지며 SNS에 큰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더불어, 국내 맥주 제조업체인 '세븐브로이'와 콜라보를 통해
CU에서 선보인 '곰표 캔 맥주'는 출시 3일 만에 10만 개가 팔리는 기록을 세우며, 수제 맥주시장의 콜라보에
시작을 불러왔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유동골뱅이'와 '더쎄를라잇브루잉'이 콜라보한 '유동 골뱅이 맥주', 'GS 리테일'과 '제주맥주'가
콜라보한 '금성맥주(GoldStar)', '롯데제과'와 '더쎄를라잇브루잉'의 '쥬시후레쉬 맥주', '오뚜기'와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의 '진(라면) 라거' 등이 다수 출시되며 편의점 수제맥주 열풍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맥주 외에도 레모나X이슬톡톡, 아이셔X참이슬, 죠리퐁X국순당 막걸리 등 다른 주류에도
콜라보가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류와 식품의 콜라보를 통해 높은 마케팅 효과를 얻은 만큼, 다른 식품에도 콜라보를 보이며
많은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동원참치X라면, 맛소금X팝콘, 죠리퐁X카페라떼,
팔도비빔면X스낵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식품업계의 콜라보가 신선함, 화제성을 불러오는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었지만 너무 많은 브랜드에서 진행하면서 구매자들로 하여금
약간의 피로도와 익숙함을 주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