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편, 시티핑크는 일반적인 미디어아트 매체와 달리,
도시를 직접 이동하며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모바일 DOOH 매체입니다.
디지털 화면을 활용하면서도 원하는 지역과 동선을 따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대신 콘텐츠가 사람들을 직접 찾아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동형 디지털 매체는 활용 가능한 종류가 많지 않은데요.
시티핑크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국내 유일 합법 광고트럭으로, 도심 주행과 콘텐츠 송출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티핑크의 가장 큰 장점은 ‘찾아가는 매체’라는 점입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반복적으로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고,
이동하는 대형 LED 화면 자체가 주변의 시선을 끌기 때문에
고정형 전광판과는 다른 현장감과 주목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미디어아트의 내용과 관련된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다룬 작품은 해당 지역을 순회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은 강변이나 관련 장소를 찾아가는 등
콘텐츠와 실제 공간을 연결하는 전시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미디어아트에 이동성을 더하면 단순히 영상을 재생하는 것을 넘어,
도시 곳곳에서 사람들과 작품이 만나는 하나의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에서는
LED 트럭을 미디어아트와 전시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