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옥외광고 효과 측정가능한 AI 솔루션 addd-i’ 추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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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5
옥외광고 효과 측정 데이터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AD-tech 스타트업 '애드(addd)'(이하 애드)가 자사의 솔루션인 ‘addd-i’ 라인업을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 애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 (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에도 참가할 만큼 그 실력을 입증 받은 기업이다.
애드가 데이터 사업이 가능한 이유는 옥외광고 효과 측정 솔루션인 ‘addd-i’이 있기 때문이다. 이 솔루션은 비전 센서 카메라를 통해 노출된 오디언스에 대해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노출/시청/주목 인구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다. 나아가 성별과 나이까지도 판별해 내는 이 솔루션은 독자적이고 고도화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측정을 마친 데이터는 그 순간을 연산 처리하여 통계수치화해 웹대시보드로 고객사에게 제공된다.
addd-i는 Basic 버전과 Model X 버전으로 나뉜다. Basic 버전은 서울 지하철 및 리테일과 같은 장소 내 옥외광고 매체에 설치되어 있고, Model X 버전은 대형 빌딩 외부 옥외광고 매체에 설치되어 있다. Model X의 경우는 유동인구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트래픽도 측정 가능하다. 애드는 현재 엘리베이터와 같은 협소한 장소에서도 광고 효과 측정이 가능한 Light 버전도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addd-i’는 광고 매체사들과 협업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과 리테일 그리고 강남 일대에 대형전광판에 설치되어 유의미한 데이터수치를 도출해내고 있다.
이렇듯 애드는 옥외 광고 산업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할 수 없었던 데이터 측정 및 제공이라는 혁신을 꾀하고 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 광고 매체를 보유하고 있는 매체사들과 협업하여 addd-i를 추가 확대하고, 나아가 매체사와 광고주가 측정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addd-i가 탑재된 자사 매체도 확대함으로서 스타트업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스타트업엔(StartupN)(https://www.startup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