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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로보티즈AI 자율주행 로봇에 광고 효과 측정 기술 싣는다

  • 202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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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AI 기반 데이터 솔루션 기업 애드(addd)가 자율주행 로봇 기업 로보티즈AI와 협력해 실외 이동 광고 로봇에 광고 효과 분석 도구를 도입한다. 이번 협력은 로보티즈AI가 주관하는 ‘2026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로, 유동인구가 밀집한 강서구 생활권 일대에서 실외이동로봇 광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규제 개선의 합리적 기준과 상용화 모델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애드는 로보티즈AI의 실외이동로봇 ‘개미(GAEMI)’에 엣지 PC 기반 AI 솔루션을 공급하고 실시간 광고 효과 분석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로봇에서 송출되는 광고에 대해 보행자의 노출 시간, 시청 시간, 주목 시간과 성별·연령대 등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정량 분석하는 방식이다. 수집되는 영상 데이터는 원본을 저장하지 않고 즉시 비식별 처리해 보행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는 설명이다.

양사가 이번 실증에서 얻으려는 것은 각기 다르다. 로보티즈AI는 이동형 로봇 광고의 시청률·주목률 데이터를 확보해 옥외광고 규제 개선의 객관적 근거로 삼으려 한다. 애드는 고정형 옥외광고에 적용해 온 비전 AI 솔루션을 이동형 매체로 넓히는 계기로 삼는다.

애드 관계자는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로보티즈AI와 함께 이동형 광고 로봇이라는 새로운 생태계를 개척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당사의 비전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 광고의 경제성과 매체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향후 옥외광고 시장의 혁신과 관련 규제 개선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애드는 비전 AI 온디바이스 시스템을 구축해 온 기업으로, 시리즈A 57억 원 투자를 유치했고 국내외 2,400여 곳에서 현장 데이터 분석과 시스템 운영을 진행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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